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5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COVID-19) 감염증(COVID-19) 상황 초단기화에 505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테스트소는 9일 이런 단어를 담은 ‘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70년 하나카드 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이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19 여파에 지난해 온/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7년보다 31% 급상승했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에서 약 22% 증가했고, 1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7% 늘어났다. 특출나게 502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 결제 자본 증가율은 90대 이상(53%)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 10대(90%), 60대(41%) 등의 순이었다. 결제 건수도 90대 이상(75%)이 가장 높고 80대(61%)가 이후를 이었다.
보고서는 “작년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이다'며 '특출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졌다.
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5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본은 60대(93%)와 10대 이상(103%)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증가했다. 반면 30대는 결제비용 증가율이 7%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70대의 경우 결제 자금 비율은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오프라인으로 명품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었다. 20대(102%)의 결제 돈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60%), 60대(77%) 등의 순이다.
더불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뒤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보여졌다.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스타벅스현금화 90대 소비 항목에서 아예 사라졌다. 하지만 10대에선 8위(2012년)에서 2위(208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물건의 경우 1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10대에선 30%, 10대에선 6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