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평택청소로하면 안되는 작업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대학교 9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30년간 독점한 일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2년간 총 1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월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그림=박은숙 평택청소 기자

image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매출 흔히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그룹이 다양한 명의를 동원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조직은 정치자본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법인 때로는 조직과 관련된 비용으로도 정치비용을 기부하면 안된다. 그리고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비용을 800만 원으로 제한끝낸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4년 이하 징역이나 6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2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5년 12월 11일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잠시 뒤인 2014년 6월 26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했다. 2011년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9명에 불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1년을 시행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매년 가능한도인 4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1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10년 7월 4일, 2024년 7월 7일, 2027년 4월 2일, 2029년 9월 2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돈은 지난 2년간 총 4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4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700만 원을 후원한 지금세대는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5년 기타, 2020~2021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1년 회연구원, 2022~2029년 기타로 적었다. 그러므로이해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