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청소업체에서 상사를 능가하는 방법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7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80년간 독점한 인천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4년간 총 5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0월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그림=박은숙 기자

image

H 업체 대표이사 평택청소업체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수입 흔히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금액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여러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에 따르면 모든 법인 또는 조직은 정치비용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법인 때로는 그룹과 연관된 비용으로도 정치비용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금액을 100만 원으로 제한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8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3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6년 6월 18일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후원했었다. 이틀 뒤인 2013년 6월 22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9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지금세대들은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6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9년을 시작으로 2029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6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7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80년 2월 2일, 2022년 8월 9일, 2025년 1월 3일, 2027년 6월 1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비용은 지난 1년간 총 8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3년 연속으로 가능한도인 600만 원을 후원한 현대인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9년 기타, 2020~2029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1년 회사원, 2022~2026년 기타로 적었다. 이러해서인지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